버거킹! 만원으로 플렉스 하기!(치즈와퍼주니어+올엑스트라+사이드메뉴)

버거킹 치즈와퍼주니어 올엑스트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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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엄마입니다.

여전히 귀찮은 저녁 챙겨 먹기 때문에 

자꾸 음식 포스팅만 하게되는 주말엄마입니다.

요즘은 저녁을 사먹는 돈이 생활비 지출 목록에서

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먹고 오면 되지만 회사에서 저녁 먹고

집에 돌아오면 또 배가 고파서 어차피 야식을 시켜 먹고요.

한 달 생활비가 거의 밥값이 되고 있어요.ㅎㅎ

저녁을 사 먹더라도 만원은 넘지 말자 다짐하고

그래도 저녁은 만족스럽게 먹어야겠기에

메뉴를 고심하다가

단돈 만원에 맛있고 충분히 배부른(저의 기준입니다.)

메뉴를 찾았습니다!

 

치즈와퍼 주니어 세트 (올엑스트라)

저희 집 근처에는 버거킹이 가까이 있어서

매장에서 주문하고 테이크아웃을 해서 

집에서 먹습니다.

그럼 배달비가 안 나가서 더 저렴하게 햄버거를 먹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ㅎㅎ

오늘의 버거킹 메뉴는 치즈와퍼주니어 세트!

치즈와퍼주니어와 감자튀김, 콜라가 세트로 나오는

메뉴입니다.

그냥 와퍼는 너무 커서 다 못 먹기 때문에

좀 더 작은 와퍼 주니어에 내용물을

알차게 채워 먹기로 했습니다.

옵션선택에서 올엑스트라로 주문하면

버거의 야채들이 좀 더 많이 들어갑니다.

치즈도 한 장 더 넣어야 훨씬 풍미 있는 와퍼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치즈 한 장 추가는 필수입니다.

치즈와퍼주니어에 치즈한장 더 추가와 올엑스트라로

주문을 담고 사이드를 고릅니다.

감자튀김은 그냥 레귤러로 하고 시즈닝을 추가해주면

좀 더 색다르고 특별한 메뉴가 탄생해요.

시즈닝 종류는 세 가지가 있었는데

저는 항상 매콤치즈시즈닝을 선택합니다.

버거킹 시즈닝 중에 제일 맛있어요.

햄버거랑 감자튀김만 먹으면 왠지 인스턴트 음식만

많이 먹는 기분이라 콘샐러드도 추가를 합니다.

이제 완벽한 버거킹 조합이 되었어요!

햄버거에 치즈추가랑 올엑스트라까지 해서 든든해진

치즈와퍼 주니어에 사이드도 두 개나 골랐고

콜라까지 있는데 단돈 만원입니다!

감동스러운 가격이에요.

요즘 만원으로 먹을 수 든든히 있는 메뉴가 거의 없는데

이 정도면 진수성찬에 가격까지 가성비가 좋습니다.

이 조합 진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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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엑스트라 치즈와퍼 주니어 오픈을 합니다.

치즈와퍼주니어라서 크기는 작지만

올엑스트라와 치즈추가로 꽉 차 보이는 치즈와퍼주니어입니다.

올엑스트라의 양을 보기 위해

번을 한번 열어볼게요!

토마토도 두 개나 들어가 있고 (그냥 와퍼주니어는 토마토 하나 들어감.)

피클도 좀 더 들어간 것 같고

양상추와 소스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300원 추가되고 이 정도면 만족스럽네요.

반쯤 먹은 치즈와퍼주니어 올엑스트라

이제 매콤치즈 시즈닝을 넣은 감자튀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매콤시즈닝을 뿌린 감자튀김

시즈닝은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뿌려 주세요.

시즈닝을 한 봉지 다 뿌리고 봉투 입구를 막고

시즈닝이 고르게 섞일 수 있도록 흔들어 줍니다. 

매콤시즈닝이지만 많이 매콤하진 않고

매콤한 향에 짠맛과 단맛이 납니다.

그래서 감자튀김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역시 시즈닝은 매콤치즈 시즈닝이에요!

왠지 패스트푸드만 먹으면 죄책감이 들어

몸에 좀 좋아 보이는 콘샐러드를 같이 샀어요.

콘과 야채가 소스에 버무려져 있는데

야채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예전보다 들어있는 야채가 줄었어요.

그래도 맛있으면 됐어요!

상큼하게 톡톡 터지는 콘들이 식욕을 더 돋워 주었어요.

이 메뉴를 다 먹는데 15분 걸렸습니다.

역시 패스트푸드예요.

빨리 만들어서 패스트푸드가 아니고

빨리 먹어서 패스트푸드입니다.ㅎㅎ

만원 한 장으로 버거킹 플렉스 제대로 했고요.

아주 배부르고 만족스러운 저녁밥이었습니다.

버거킹 햄버거 드실 분들은

이 조합 그대로 한번 드셔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그럼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