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엄마입니다. 저의 외식 메이트인 우리 집 꼬맹이는 딸기를 엄청 좋아해요. 아가 때는 딸기 줘도 안 먹도 사과랑 배만 먹더니만 좀 컸다고 과일도 이것저것 다 잘 먹더라고요. 특히 딸기를 너무 좋아해서 혼자 한팩을 다 먹기도 하고요.ㅎㅎ 그래서 애슐리 딸기 축제 기간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애슐리 퀸즈 딸기축제
인천 송도 애슐리 퀸즈의 위치는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 16번길 33-1, A동 2층 (트리플스트리트 A동 2층)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에서 21시까지입니다. 송도 애슐리 퀸즈의 이용가격은 아래의 사진을 참조해 주세요!
애슐리 퀸즈의 이용요금은 진짜 합리적인 것 같아요. 특히나 딸기 축제 기간에 가격 변동이 없으니 얼마나 좋아요! 요즘 딸기 엄청 비싼데 삼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딸기와 디저트, 맛있는 음식들, 음료 등등까지 즐길 수 있으니 너무 마음에 듭니다. 진짜 매일가도 아깝지 않은 가격이에요.
송도 애슐리퀸즈는 주말이면 항상 대기가 있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편해요. 하지만 미리 예약을 못했다면
애슐리 앱을 다운로드하시고 회원 가입을 하면 애슐리 지점을 선정하고 미리 대기를 걸어 놓을 수 있습니다. 대기예상 시간까지 나오니까 꼭 애슐리 앱을 이용하는 걸로 해요!
트리플 스트리트 A동에 주차를 하고 1층으로 나와 애슐리 입구를 찾았습니다. 토요일 한시쯤 방문했는데 지하 3층 주차장은 여유 있었습니다.
애슐리 입구에는 현장에서 대기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요. 저는 애슐리 앱을 통해 대기를 걸어 놓아 시간 맞춰 입장을 하였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합니다. 결제 후에 좌석이 배치되고 배치된 좌석에 착석하면 됩니다. 예전에는 직원분이 직접 결제해 주시고 좌석까지 안내해 주신 것 같았는데 바뀌었네요.ㅎ
애슐리의 테이블에는 이렇게 식사 중임을 표시 해 주는 카드도 있었어요. 애슐리의 이용시간은 두시간으로 제한이 있고 십분전에 직원분이 오셔서 식사시간 십분 남았다고 미리 알려 주십니다. 식사후에는 식사중 카드를 뒤집어 식사완료 표시로 해 두고 나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애슐리의 음식사진을 올려 볼게요. 애슐리에 사람이 많아서 음식사진을 따로 찍지는 못했고 제가 가져온 음식들만 찍었습니다. 그래도 애슐리의 딸기 디저트들 사진은 찍었네요.ㅎㅎ
딸기축제답게 딸기 디저트들이 가득합니다. 딸기 바스켓에 담긴 딸기는 작고 귀여운 딸기였지만 먹을만했어요. 요즘 너무 달고 맛있는 딸기만 먹어 버릇했는지 애슐리의 딸기가 특별히 맛있다고는 못 느꼈네요.ㅎㅎ 그리고 딸기 생크림 케이크, 딸기 티라미수, 딸기 케이크 등.. 딸기잔치였습니다. 애슐리의 디저트 중에는 케이크류가 제일 맛있었어요. 디저트 코너에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만한 화이트 초코 분수도 있었어요. 딸기로 꼬치를 만들어 초콜릿 분수에 퐁당 해서 먹으니 예쁘고 맛있었습니다. 사진 이 외에도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과일음료, 크로플 등등 디저트 엄청 많아요. 사진을 못 찍어와서 아쉽습니다.
애슐리 퀸즈에서 6세 꼬맹이와 제가 먹은 음식들입니다. 엄청 많이 먹은 것 같은데 못 먹어 본 음식이 더 많아요. 아니 애슐리에 가서 피자를 못 먹고 오다니..배불러서 피자랑 스파게티를 못먹고 왔어요. 너무너무 아쉬워요. 곧 다시 가서 피자랑 스파게티 먹고 올 거예요!
우리 집 6세 꼬맹이는 전복내장 볶음밥과 게살 볶음밥에 치킨과 훈제오리를 제일 잘 먹었습니다. 맨날 음식 싱겁게 해 주니까 간이 짭짤하게 되어 있는 음식들을 잘 먹네요.ㅎㅎ 애슐리 치킨은 두말할 것 없이 맛있었고요. 의외로 중식도 엄청 맛있었습니다. 숙주볶음이 너무 맛있어가지고 숙주 엄청 먹었어요. 짜사이랑요.ㅎㅎ
그리고 멍게군함과 타코고추냉이 군함이 맛있었어요. 비린내 나지 않고 맛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고급 초밥의 맛은 아니었지만 평균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떡볶이는 매워서 많이 못 먹고 홍합탕이 시원해서 중간중간 잘 떠먹었습니다. 그리고 묵사발이 새콤달콤해서 뭔가 느끼한 것을 먹었을 때 묵사발로 시원하게 내려 주었어요. 음식이 전체적으로 다 맛있어서 더 가성비 좋게 느껴졌습니다.
과일도 많았어요. 딸기축제라 딸기가 있었고 얼린 통 망고와 키위, 그리고 드래건후르츠 등이 있습니다. 샐러드 종류도 많았는데... 왜 다 못 먹고 왔을까요..슬프네요. 두시간이 너무 짧아요. 세시간 있을 수 있었다면 종류별로 다 먹고 올 수 있었을 것 같은데요..ㅎ
지금 이 리뷰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이 가셔서 제가 못먹고 온 음식들 좀 다 드시고 오세요. 대리만족 할게요...ㅎ
다양하고 맛 좋은 음식과 디저트, 커피 후식까지 모두 있는 애슐리 퀸즈! 가격에 비해 더 고급스러워서 만족했고 딸기축제라서 더 신나게 먹고 온 애슐리 퀸즈 리뷰 이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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