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손 관리 핸드크림 추천!!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주말엄마입니다.ㅋㅋ
오늘은 2년 2개월 동안의 치아교정을 마치고
돌아왔어요!
기분이 좋습니다.
부분교정이라 길어야 일 년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삼십여 년을 삐뚤게 살아온 앞니는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바른길로 인도하기까지 생각보다 더 오래 걸렸죠...ㅋㅋ
기회 되면 부분교정 후기도 블로그에 써 보려고요.

어쨌든 기분이 좋게 오늘 써 볼 리뷰는 핸드크림인데요!
요즘 같은 겨울철 건조한 손관리는 필수인데요.
저는 얼굴이랑 목은 매일 앰플 바르고 크림 바르고 해서
그나마 좀 봐줄 만? 한데
손에 주름이 너무 자글자글하고 건조해요.
손은 매일 진짜 자주 씻는데 핸드크림을 챙겨 바른 지가
얼마 안 됐거든요.
그래서 핸드크림 이것저것 써보다가 마침내 정착한
핸드크림!!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밤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

공홈에서는 75ml 용량 31,0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밤을 처음 접한 것은
압구정 현대백화점이었던가? 그랬던 거 같아요.
거기 화장실 앞에 핸드크림이 있어서 발라봤는데
너무 고급스럽고 향긋했어요.
이런 향을 보고 향긋하다고 하는구나,,, 했다는,,ㅋㅋ
너무 촌스럽나요?ㅋㅋ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밤은 케이스 색상도 너무 고급지다.

아기 낳고 아무래도 손에 물 마를 날이 없기도 했고
회사에서도 손을 자주 씻고 하니
손이 너무 건조 해져서 핸드크림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냥 저렴하고 적당한 핸드크림을 썼더니
손이 너무 끈적하고
핸드크림 바른 손으로 머리 만지면 막 머리카락
기름지고 그러더라고요...ㅋㅋ
핸드크림도 좀 비싼 거 쓰면 손에 흡수 잘 되고
안 끈적일까 싶어서 비싸고 유명한 핸드크림 제품 이것저것 써보게
되었어요.

좀 안 끈적이는 핸드크림을 찾으면 향이 마음에 안 들고
향이 마음에 들면 손이 계속 건조하거나 아님 끈적이거나
했었어요.
이렇게 나한테 맞는 핸드크림을 찾는 게 어려운 일이었나!?
싶었는데, 예전 그 백화점에서 썼던 핸드크림이
생각이 나서 엄청 검색해서 이름 알아내고
구입을 했죠..ㅋㅋ

핸드크림 리뷰 하는데 서론이 너무 길었죠..?
제가 진짜 너무 애정하고 사랑하는 핸드크림이라
말이 좀 많았어요..ㅋㅋ

뚜껑을 열어놔도 고급진 이솝 핸드밤

그래서!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의 향을
보면요!
향으로는
시트러스, 우드, 허브라고 공홈에 나와있어요.
정말 향긋한 귤껍질 냄샌데 잔향은
비 온 뒤 숲 냄새가 납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성분을 보자면요!
주요 성분으로는
만다린, 로즈메리 리프, 시더우드 아틀라스
사용감은 부드럽고 유분기가 없다고
공홈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설명이에요.
유분감 없이 손이 부드러워집니다.
수분감 있는 촉촉한 느낌이 아니라 진짜 부드러움이에요.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 핸드 밤 바르기 전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밤 색은
아주 옅은 머스터드소스 색상!ㅋㅋ
검지손톱만큼만 짜내면 두 손 바르기에 충분합니다.
묽은 제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단단한 제형도 아닙니다.
성분 중에 시어버터가 있지만
그 시어버터 성분의 꾸덕한 느낌도 아니에요.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 핸드 밤 바른 후

이솝 핸드밤을 바른 손을 보면
정말 바르기 전보다 엄청 부드러워 보이죠.
손톱도 부드러워 보여요..ㅋㅋㅋ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사실 이솝 핸드밤은 단점이 없는 것 같아요.

핸드크림 치고는 비싼 감이 있지만
75ml 한번 사면 저는 한 달 넘게 써요.
한 번에 손톱만큼씩만 쓰니까 꽤 오래 쓰더라고요.
손톱만큼씩만 발라도 충분히
부드러워지고 향도 엄청 오래가거든요.
용기도 알루미늄 재질이라 용기 끝에서 부터
잘 짜내 쓰면 거의 남김없이 잘 쓸 수 있어요.
지금 두 번째 구매해서 잘 쓰고 있는데
이거 다 쓰면
레버런스 아로마틱 핸드밤으로 구매해 보려고요.
흙내음이 난다는데 향이 너무 궁금하네요..ㅋㅋ

그럼 이제 저는 리뷰 마치고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밤 향 맡으면서
꿀잠을 자보도록 할게요..ㅋㅋㅋㅋ
내일 또 다른 리뷰로 만나요~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