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 아기랑 외식하기 좋은곳♡ 삼청동샤브, 훗스테이크 배곧점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주말 육아 중인 주말엄마입니다.ㅋㅋㅋ
주말엔 늘 애기보다 먼저 잠들어서
애기가 언제 잠들었는지 몰랐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애기가 먼저 잠들었어요.ㅋㅋ
진~짜 오랜만에 애기 먼저 재운김에 불토를 보낼까...
야식이랑 맥주랑 먹고 싶긴 하지만 자꾸만 나오는 배를 보면서
참고 있어요...
야식이 생각나는 밤에는 맛집 리뷰가 딱 이죠!
오늘은 애기랑 엄마랑 주말 점심 외식 메뉴 소개 해 드릴게요~

훗스테이크 배곧점

먼저 42개월 아가 최애 스테이크집 소개 해 드릴게요!
배곧주민들은 다 아는 아비뉴프랑 오렌지동 2층입니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지만 주차 공간 충분하진 않아요.

배곧 훗스테이크 

모던하고 깔끔한 내부와 오픈키친이 있어요.
주방이 완전히 막 노출되어 있는 건 아니지만
조리과정은 얼추 보입니다.ㅋㅋ

훗스테이크 배곧점 메뉴

배곧 훗스테이크 메뉴

메뉴판이 이게 다가 아니에요. 음료메뉴도 있는데
유투부 틀어달라는 42개월 아가 때문에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ㅋ
가격은 가성비가 아주 좋아요!
런치 시간 맞춰서 런치 메뉴로 먹으면 더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고요.
스테이크는 철판에 익혀서 본인이 좋아하는 굽기로 먹을 수 있어요.
뜨거운 철판에 나오는 스테이크라서
아가들은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를 해 주셔야 합니다.
42개월 애기랑 엄마가 먹은 메뉴는!
부챗살 스테이크 200g 세트랑 스파이시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스테이크 세트는 샐러드랑 스프랑 밥 또는 빵 선택이 가능합니다.

1. 훗스테이크 먹는 방법 / 2. 스테이크에 곁들일 소금, 후추, 양파소스 / 3. 세트로 주문해서 나온 밥이랑 샐러드 (스프도 있는데 사진에 같이 안나옴) 

훗스테이크 배곧점 부챗살 스테이크와 스파이시 토마토 파스타

그럼 부채살 스테이크 한번 보실까요!
짜잔~!

훗스테이크의 부채살 스테이크 200g

초벌 한 스테이크가 철판 위에 구워지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요..
스테이크는 애기가 먹을 거라 받자마자 작게 썰어서 철판에
정말 익혔습니다.
기본적인 간이 약간 있어서 너무 어린 아가나 간에 신경 쓰시는
부모님들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저는 스테이크 그대로 소스 따로 안 찍고 저기 저 구운 양파와 같이 먹였어요.

훗스테이크 스파이시 토마토 파스타

매운맛 육아에 지칠 때 먹어주면 좋은 음식 같아요..ㅋㅋ
스파이시 토마토 파스타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입니다.
저는 맵찔이라 맵다고 느껴졌고요.. 맵지만 감칠맛이 있는 스파이시 소스 였어요.
매운 것도 못 먹는데 자꾸 먹게 되더라고요.
저 스파이시 토마토 파스타 진짜 맛있어요.
가격도 너무 맘에 들고 양도 많아요.
42개월 여아와 엄마가 둘이 가서 다 먹고 왔습니다.
42개월 여아는 밥양이 엄마와 같고 먹성이 좋은 고기 킬러라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ㅋㅋㅋ
한 달에 한 번은 꼭 가는 훗스테이크 배곧점 리뷰였습니다!
그럼 아기랑 가기 좋은 배곧 맛집 다음은요!

삼청동샤브 배곧점

삼청동샤브나 훗스테이크나 체인점이에요.
체인점이 역시 인증된 맛이라 맛집이 많아요.

삼청동샤브 앞의 귀여운 내새끼

삼청동샤브도 아비뉴프랑에 있는데요.
그린동 1층입니다.

삼청동샤브 메뉴

1. 삼청동샤브 메뉴 / 2. 삼청동샤브 먹는 방법 / 3. 샤브샤브 소스

주 메뉴는 샤부샤부와 편백찜이 있습니다.
샤부샤부의 육수는 멸치육수부터 마라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42개월 아기와 엄마는 멸치육수에 목심으로 하나
편백찜 하나 주문 하고요!

삼청동샤브 멸치샤브 목심과 편백찜

삼청동샤브의 샤브샤브

야채 싱싱하고요.
고기양은 좀 적은 것 같고요. 하지만
칼국수가 같이 나와서 다 먹으면 배가 부릅니다.

샤부샤부 맛은 딱 깔끔합니다.
육수도 뒤맛까지 깔끔하니 시원하고요.
야채 싱싱하니 달달 합니다.
적당히 끓여서 야채랑 고기랑 42개월 아가 드리고요.ㅋㅋ
저는 저의 최애소스 간장소스에 찍어서 먹었어요.

삼청동샤브 배곧점 편백찜

편백찜은 찜기와 타이머를 같이 세팅해 주십니다.
시간이 되면 직원분께서 뚜껑 오픈해 주시니 그때 드시면 돼요!

편백찜은 우삼겹이었나 봐요.
찜이라 기름은 쫙 빠져 있고요.
고기맛이 느끼하지 않고 고소합니다.
편백찜의 야채는 샤부샤부에 나오는 야채 종류와 같고요.
편백향이 슬쩍 나는 게 맛있네요.

편백찜에는 이렇게 미소국과 밥이 같이 나와요.
이것도 42개월 아가가 먹습니다.ㅋㅋ
아기랑 외식할 때는 진짜 샤부샤부집이 딱 적당한 거 같아요.
부드러운 고기와 야채를 골고루 먹일 수 있어서 저는 딱 좋더라고요.
물론 샤부샤부도 끓여서 먹는 거라
뜨거운 육수나 불에 조심해 주셔야 합니다.
오늘은 그냥 저랑 아기랑 주말 점심 외식하는 집 리뷰 해 봤는데
육아하시는 배곧엄마빠들은 물론
데이트하는 커플도 가기 좋은 음식점들입니다.
내일 점심도 애기랑 외식해야겠어요..
리뷰 쓰다 보니까 외식하고 싶네요..ㅋㅋ
그럼 이제 리뷰 마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