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엄마예요!
오늘 드디어 여수 여행 마지막 여행기가 왔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에
많이 안 돌아다닌 거 같은데
쓰고 보니까 엄청 쓸게 많은 거 있죠.ㅋㅋ
거의 2주 동안 여수 여행기만 썼어요.
가을 즈음 애기랑 여수 한번 더 가고 싶은데
애기랑 둘이 갈 수 있겠죠?ㅋㅋ
마음 단단히 먹고 가야 해서
아직 둘이 여행 가기에는 불안하네요..ㅋㅋ
그래도 이번 가을에는 가까운 곳이라도
애기랑 둘이 여행을 떠나 볼 계획입니다!ㅋㅋ
이제 여수 여행기 마지막 편 시작할게요~
여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여수 오동도 둘러보기!
여수 오동도! 동백꽃이 유명한 곳이지만
여름이라 동백꽃은 없어요!
이번 여행은 뚜벅이 여행이라
택시를 타고 오동도로 이동했어요!
입구에 도착하면 간식을 파는 노점이랑 주차장, 주차타워가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셔도 불편하진 않을 것 같아요.
동백열차 매표소도 있고요.
오동도에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가진 못했어요.
점심시간은 운행을 안 하더라고요.
자전거를 탈까 했으나,
저는 자전거를 못 배워서,,ㅋㅋㅋ
슬슬 걸어갑니다.
사진에 같이 갔던 동생의 해맑음이 찍혔네요.
ㅋㅋㅋ
바닷길을 기분 좋게 따라가다 보면
유명한 오동도 음악분수도 나오고
여수 유명 관광지에는 꼭 있는
거북선도 나옵니다.
여기서 사진을 몇 장 찍어요.ㅋㅋ
음악분수 맞은편으로 있는
오동도 조형물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고요.
저는 저렇게 서서 찍었는데
앉아서 찍으면 더 귀엽고 예쁘게 찍히더라고요.
ㅋㅋㅋ
앉아서도 찍으시고 서서도 찍으세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오동도 전망지 까지 가 볼 생각이 없었는데
같이 갔던 여행 메이트들이
가야 한 데서 올라가 보게 되었지요...
오르막이 있는 약간 등산 같은 산책로입니다.
조금 걸어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부부나무.
부부가 와서 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지만
혼자 사진 한 장 찍어 주고요.
표지판을 따라 올라갑니다.
해돋이 전망지 근처에 등대가 있어요.
등대까지 또 가보기로 합니다.
먼저 오동도 등대에 도착합니다.
오동도 등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갈 수 있어요.
계단도 있지만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엘레베에터는 냉방이 안돼서 너무 덥습니다.ㅋㅋ
오동도 등대에서 본 여수 바다 영상입니다.
날이 흐려서 좀 우중충 하게 나왔는데
날씨가 좋은 날 오면 청록의 바다를 볼 수 있겠죠?
여수 바다를 한눈에 담아보고
바로 내려왔어요.
아치형의 동백나무 숲.
여기서 웨딩사진 찍어도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여기까지 올라오는 게 너무
일이려나요.ㅋㅋ
중간중간 있는 표지판을 따라가면
해돋이 전망지 가는 길이 나옵니다.
계단이 많아요.
힐 신고 갈 수는 없습니다.
편한 신발 신으세요.ㅋㅋ
저는 굽이 약간 있는 샌들을 신고 갔었는데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다음 날 잘 걷지 못했죠.....ㅋㅋㅋ
해돋이 전망지에 도착하니 가슴이 뻥 뚫립니다.
날이 맑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흐려도 좋았어요.
바닷바람이 세게 불지만
그 바람도 마음을 뻥 뚫리게 해 줬어요.
시원한 여수 오동도 해돋이 전망지!
여수 오동도 해돋이 전망지에서 올라오면 있는
쉼터예요.
음료도 파는 매점이 있고요.
예쁜 포토존 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숨을 돌리고 다시 내려갑니다.
들어올 때는 점심시간에 걸려 동백열차를 못 탔으니
나갈 때 탑니다.
매표소는 항상 열려 있는 게 아니라
매표 시간이 되면 셔터가 열리고
무인 매표기로 탑승권을 구입할 수 있어요.
인당 천 원입니다.
이제 탑승권을 구입했으니
열차를 기다리면 돼요.
매표소 바로 앞이 승차장입니다.
좋은 자리에 골라서 타려면
발권을 하자마자 정류장 앞에 줄을 서야 합니다.
열차가 들어옵니다.
입구에서 동백열차를 타고 오신 분들이 하차하면
탑승을 합니다.
줄을 일찍 서있어서 맘에 드는 자리에 골라 탔어요.
열차 맨 뒷자리.ㅋㅋㅋ
동백열차를 타고 동백섬을 떠납니다.
나갈 때도 걸어갈 수는 있지만 너무 지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여수 동백섬, 가 볼 만한 곳 오동도!
다른 볼거리도 있지만은
해돋이 전망지와 오동도 등대 추천합니다.
시원한 바다를 한눈에 담고
답답한 마음도 뻥 뚫어 주는 곳 이거든요.
이제! 여수 여행기가 끝났습니다.ㅋㅋ
다음 여행은 언제 어디가 될지 모르겠지만
사진 더 열심히 찍어서
여행기를 써 볼 거예요.
이렇게 남기니까 추억도 되고
생각날 때마다 보면
감회가 새롭고 그럴 것 같아요.
그땐 그랬지~ 이러면서요.ㅋㅋㅋ
각자 마음에 품은 여행지 하나씩 꺼내어 보면서
이번 주도 파이팅 해 봅시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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