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엄마입니다.ㅋㅋ
오늘도 역시 저는 야식을 후딱 해치우고 블로그를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떡라면을 먹었어요.
진짜 제가 끓였지만 너무 감칠맛 나고 맛있는 떡라면이었어요.
언제 한번 감칠맛 끝판왕 떡라면 끓이기 후기를 공유할게요.ㅋㅋㅋ
그럼 오늘도! 여수 여행 시리즈입니다.ㅋㅋ
거의 2주째 여수 여행기를 쓰고 있는데
아직도 쓸게 남았어요.
1박 2일로 다녀왔는데도 이렇게 남길게 많습니다.
쉬엄쉬엄 돌아다녔는데도 말이죠.ㅋㅋ
여수가 정말 꽉 찬 관광지라서 그런가 봐요.
볼 거 많고 맛있는 거 너무 많고 정말 일주일 정도 쭉 여행하면
좋겠어요.
여수 안 가보신 분은 있어도
한 번만 가시는 분을 없을 거예요.
이제 본격적으로 여수 여행기 남겨 볼게요!
여수 이순신 광장 산책도 하고
간식 쇼핑도 하고 ♡
여수 여행 숙소가 이순신 광장 근처에 있어
산책도 할 겸 길을 나서 보았습니다.
이순신 광장 근처 숙소 리뷰는
낭만 밤바다 펜션리조트 리뷰 확인해 주세요!ㅋㅋ
숙소에서 바다를 따라 슬슬 걸어가다 보니
얼마 안가 이순신 광장이 나옵니다.
생각보다는 좁은 광장!
뭔가 더 웅장하고 분위기가 조금은 무거운 같은 광장을
생각했는데, 뭔가 약간 신도시에 있는 광장 느낌이었어요.ㅋㅋ
거북선과 거북선 조형물 계단이 없었다면
광장 자체는
조금 밋밋하고 평범한 광장입니다.
이순신 장군님이 타고 계셨던 거북선을 재현해 놓은
거북선입니다.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들어갈 수는 없었어요.ㅋㅋ
도로 중앙에 늠름하게 서 계신 이순신 장군님!
동상인데도 뭔가 카리스마와 기개가 느껴집니다.
이순신 장군님께 인사하며 길을 건너면
여수 맛집이 모여있는 거리가 나와요.
이순신 수제버거 집 앞 대기줄이 어마어마합니다.
옆집은 호떡당이라고 호떡을 팔아요.
대기줄은 없어요.
바게트 버거로 유명 한 여수당 앞입니다.
대기줄이 없는 것 같죠?
대기 줄 안 나오게 사진을 잘 찍은 겁니다.ㅋㅋㅋ
여수당은 바게트 버거로 유명한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다들 아이스크림을 사더라고요.
여수당에는 쑥초 코 파이도 팔고요.
쑥이랑 옥수수 아이스크림도 팔아요.
쑥초 코 파이 비싸네요.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가 부르기도 했고
너무 비싼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결국 아이스크림만 샀어요.ㅋㅋㅋ
저희는 여기서 쑥이랑 옥수수 아이스크림을 삽니다.ㅋㅋ
종류별로 있는 초코파이들..ㅋㅋ
배만 좀 고팠으면 사서 먹었을 텐데.
여기 다음 일정이 삼합 먹으러 가는 일정이라
먹지 않았어요,,ㅜ
근데 다양한 초코파이들도 비싸네요..ㅋ
소프트 아이스크림 기계에서 아이스크림 세 바퀴 반쯤 돌려서
주십니다.
양은 적당해요!
아이스크림을 받아 들고 바로 옆집에 있는
딸기찹쌀떡을 갑니다.
역시 대기줄이 있고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여수 딸기찹쌀떡은 주인장의 할머님 비법을
전수받아 만들고 있대요.
역사가 깊은 딸기찹쌀떡 집!
생딸기찹쌀떡 하나에 3,500원!
하나밖에 못 먹겠어요. 저렴하진 않네요.ㅋㅋㅋ
여러 가지 종류의 찹쌀떡들이 탱글탱글하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생딸기를 앙금으로 감싸주고 찹쌀떡이 그들을
안고 있는 듯한 모양의 생딸기찹쌀떡.ㅋㅋ
하나 사 먹어 봅니다!
음, 관광지 이기도 하고 특산품 느낌이라
기분에 그냥 먹어주는 것 같아요.
서울 가면 굳이 찾아먹지는 않을 맛?
제가 단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렇게 느꼈을 수도 있어요.ㅋㅋ
그래도 눈으로 먹기에는 좋은 비주얼!
눈으로 먹는 딸기찹쌀떡!
딸기찹쌀떡은 택배도 가능하다는데,
미리 한 달치 주문을 다 받아서 택배를 보내는 것 같아요.
매상장에서 사서 포장을 해 갈 수 있는데
포장비가 4000원 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한 개씩만 사서 맛보기 했습니다.ㅋㅋㅋ
이순신 광장! 맛있는 저녁 먹고 슬슬 산책하면서
간식 사기 좋은 코스 에요!
여수에 여행 가시면 한 번쯤은
들렀다 오시게 될 거 에요!ㅋㅋ
오늘은 이 정도로 글 마무리 지을게요.
너무 졸리네요.
얼른 자야지..ㅋ.ㅋㅋㅋ
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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