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프리미엄 아울렛 음식점 알로하 테이블 간단 후기!

안녕하세요! 주말엄마입니다. 오늘은 음식점 리뷰인데요. 정말 간단히 하나 쓰고 자려고 해요. 얼마 전 우리 집 꼬맹이 가을 운동화를 사러 시흥프리미엄 아웃렛을 다녀왔어요. 토요일 점심 열두 시반쯤 도착했는데 아웃렛 가는 길이 막히지 않았고 사람들은 많았지만 주차자리는 그래도 여유가 있었어요. 도착 후 바로 나이키 매장으로 가서 꼬맹이 운동화를 아주 합리적이고 마음에 드는 가격에 바로 구입을 헸지요. 기분이 좋아서 맛있는 밥이나 먹고 집에 가자 싶어 들렀던 음식점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시흥프리미엄 아울렛 알로하테이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여러 음식점이 있었지만 알로하테이블을 선택한 이유는 사실 한번 들어가 보고 싶게 만드는 가게 인테리어 때문이었어요.ㅎㅎ 알로하테이블 외부는 진짜 하와이에서 봤던 건물처럼 되어있었고 외관만 봐도 아주 이국적인 맛있는 음식들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알로하테이블에서는 해피커피타임인 오후 두 시부터 다섯 시까지는 팬케이크와 커피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로하테이블의 매장에는 테이블이 꽉 차 있었구요. 곧 대기도 시작되었어요. 매장내부는 하와이의 느낌!

메뉴는 샐러드에서부터 디저트까지 다 있구요. 하와이의 로컬푸드들과 버거류, 아이들이 먹을만한 갈비립과 스테이크도 있습니다. 꼬맹이와 제가 주문한 메뉴는 오리엔탈 갈비립과 아메리칸 치즈버거입니다.

와.. 그런데 진짜 오래 기다렸어요...주문을 할 때부터 30~40분 걸린다고 말씀을 해 주시긴 했지만 정말 딱 40분 지나서 음식이 나오더라고요... 주문한 음식 나오는 시간만 볼 때는 다신 방문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ㅎㅎ 40여분이 흐른 후 배고픔에 점점 지쳐 갈 때 즈음에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알로하테이블 오리엔탈 갈비립

알로하 테이블의 오리엔탈 갈비립 입니다. 갈비는 LA갈비 스타일이에요. 같이 나온 샐러드는 드레싱이 좀 너무 새콤해서 아이가 먹기에는 힘들어요. 갈비의 맛은 괜찮았지만 가격대비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고기가 식으니 약간 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조금 났고요. 하지만 고기쟁이인 우리 집 꼬맹이는 다 먹었어요.

아메리칸 치즈버거

다음은 아메리칸 치즈버거입니다. 오픈버거구요. 치즈버거답게 아주 풍부하게 치즈가 들어있어요. 그런데 치즈가 좀 굳어 있어서 나이프로 잘라서 먹었습니다.ㅎㅎ 치즈가 엄청 풍부했는데 식어 있으니 너무 짠맛만 느껴졌어요. 아메리칸치즈버거의 패티는 수제버거 답지 않게 육즙이 없고 건조한 타입의 패티였습니다.

아메리칸 치즈버거는 정말 심플 했어요. 버거의 야채는 구운 양파와 피클이 있습니다. 알로하테이블의 아메리칸 치즈버거도 가격이 좀 비싸다 싶은 느낌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하와이 음식 전문점에서 다른 음식들을 주문해서 그런지 메뉴선정에 실패했어요.ㅎㅎ 다음에 혹시 간다면 하와이 로컬 음식들을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그냥 이렇게 간단히 리뷰 끝내 볼게요! 시흥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식사하실 분들은 리뷰 참고해서 메뉴 선정 하시길 바라요~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