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끝까지 즐기기, 호가든 논알콜 맥주 벚꽃패키지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주말엄마입니다. 요즘은 정말 봄이 짧아졌어요. 봄을 느끼기도 전에 초여름이 와버리는 요즘입니다.

제가 예쁜 봄을 끝까지 즐기는 방법은 봄 시즌 한정판으로 나오는 여러 음식들을 즐기는 것이에요!

그래서 예쁜 봄 같은 한정판 맥주를 구입해 마셔보았습니다. 술은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주말엄마이기에

논알코올 맥주로 특별히 즐겨 보았습니다.

호가든 논알콜 벚꽃 패키지

호가든 논알콜 벚꽃패키지는 봄 한정판으로 나와서 봄이 지나면 쉽게 볼 수 없는 맥주입니다. 구입은 컬리에서 했고요.

330ml 6캔과 호가든 전용잔이 들어있어요. 가격은 9,900원입니다. 가격도 마음에 들어요. 전용맥주잔까지 있는데 6캔에 만원이 안 되는 가격이라니 아주 합리적입니다.

본격적으로 논알코올 호가든 벚꽃맥주를 맛보고 즐겨보겠습니다.

 

먼저, 벚꽃패키지의 잔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호가든 한 캔이 딱 들어가는 용량의 컵이고요. 잔에 손잡이는 없지만 잡기 편하게 잔의 모양이 디자인되어 있어요. 각이 잡혀 한 손으로 쉽게 들 수 있고 떨어뜨릴 염려도 없지요.

호가든 전용잔이라 그런지 정용잔에 따라 놓으니 뭔가 더 시원하고 맛있는 맥주처럼 보여요. 

호가든 벚꽃 논알코올 맥주의 색도 엄청 예쁜 찐핑크색입니다. 맥주가 핑크이다보니 거픔도 아주 연하게 핑크빛이 돌아요. 

너무 예쁩니다. 제 취향이에요.

예쁜 핑크 호가든을 전용잔에 따라 놓으니 오늘 하루 스트레스를 다 날려줄 것만 같은 청량함도 보이고 눈이 즐거워 기분이 좋아지네요.

논알콜 맥주 주제에 예뻐서 잔을 들고 셀카를 찍어야 하는 각이 나옵니다. 

향도 달콤하니 탄산음료 같은 느낌이 있지만 맥주의 거품이 있어 확실히 맥주 느낌이네요. 

호가든 벚꽃논알코올 맥주의 맛은 호가든 맥주와 전혀 다른 맛이지만 호가든 특유의 맥주 효소? 같은 맛은 깔려 있어요.

논알콜 맥주라고 하지만 맥주라고 하기엔 엄청 달달~합니다. 엄청 달달하고 아주 약간 새콤한 음료 맛이에요. 이것이 벚꽃의 맛인가 봐요.ㅎㅎ

논알코올 맥주이지만 맥주를 마시는 기분이라도 내기 위해 안주를 준비해 봅니다.

맥주안주로는 마른안주가 최고죠. 마른오징어나 쥐포랑 같이 맥주를 마셔줘야 배도 많이 안 부르고 좋은 것 같아요. 적당히 배를 채워주는 야식느낌입니다. 쥐포와 호가든 논알코올 맥주를 마시니 딱 기분좋게 배가 채워져 잠이 스르륵오네요. 

논알콜 맥주지만 한잔하니 오늘 하루 피로가 다 풀립니다. ㅎㅎ

호가든 논알콜 벚꽃패키지는 벚꽃구경 갈 때 챙겨가서 벚꽃나무 아래 예쁜 돗자리 하나 깔아 놓고 한잔 마시며 사진 찍으면 그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내년엔 꼭 어디든 벚꽃구경을 가려고요. 내년 호가든 벚꽃 패키지는 더 예쁠 것 같아서 꼭 호가든 벚꽃 패키지를 구입해 벚꽃구경 가서 한잔 하며 사진 찍을 거예요. ㅎㅎ 벌써 내년 벚꽃패기키를 기대하게 만드는 호가든 논알코올 맥주입니다. 이건 그냥 눈으로 마시는용이에요. 논알콜 맥주라고 하기에는 과일 음료맛에 더 가깝고 달구요.  맥주 거품으로 맥주 티만 내 주는 맥주입니다.ㅎㅎ 

 

매년 봄마다 나오는 한정만이니 매년 구입해 한정판 호가든 컵을 모으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내년봄에 또 구입 예정입니다. 호가든 논알콜 벚꽃패기지 제 마음속에 저장해 놨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