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엄마입니다.
주말이라 엄마 생활을 열심히 수행 중인
주말엄마입니다.ㅎㅎ
주말에는 보통 아기 재울 때
같이 잠들어서 블로그를 잘 안 했었는데요.
오늘 저녁에 만들어 먹은 차돌박이찜이
너무 괜찮아서 레시피 공유 잠깐 드리고
자려고요!
쉽고 간단한데 영양소까지 풍부하고
아기랑도 같이 먹을 수 있는 요리!
차돌박이 팽이버섯말이 야채찜
처음 만들어 본 차돌박이 팽이버섯말이 야채찜!
아기한테 맨날 고기를 구워만 먹이는 것 같아서
좀 다르게 요리해 보려고 만들어보게 되었어요.
차돌박이도 항상 구워 먹었었고요.
아! 샤부샤부도 해서 먹긴 했었네요.ㅎㅎ
재료는
차돌박이, 팽이버섯, 함께 넣어 쪄먹고 싶은
채소들만 있으면 됩니다.
제가 준비한 재료는
차돌박이, 팽이버섯, 배추, 청경채, 표고버섯입니다.
배추는 손질된 쌈배추를 사용했어요.
차돌박이 팽이버섯말이 야채찜의
레시피는
정말 말 그대로 차돌박이에 팽이버섯을 놓고
돌돌 말면 끝입니다.
찜 야채는 깨끗이 씻어
준비해 줍니다.
이렇게요!
따로 간은 하지 않았어요.
차돌박이의 고소함과 야채 본연의 단맛으로
맛이 납니다.
재료 준비가 끝났다면
냄비를 준비해 주세요!
찜요리를 할만한 깊고 넓은 냄비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삼발이를 넣고 물을 삼발이 다리의 2/3만큼
채운 후 물을 끓여 줍니다.
차돌박이 팽이버섯말이와 야채는
물이 끓어 김이 오를 때 넣어 주어야 합니다.
삼발이에 배추를 먼저 깔아준 후
차돌박이 팽이버섯말이를 올려 줍니다.
그 위에 나머지 야채들을 덮어주듯이
올려 주세요.
고기말이와 야채를 다 올려주었다면
냄비의 뚜껑을 덮어요.
이제 요리 끝입니다.
불은 중불로 해 주고
15분 후 드시면 됩니다!
찜이 완성되는 동안 차돌박이 팽이버섯찜에
곁들일 소스를 만들어 봅니다.
소스를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면 좋겠지만
저는 소스까지는 만들지 못하는 요리똥손으로
있는 소스를 활용해서 만듭니다.
유자폰즈 소스에 다진 마늘 새끼손톱만큼 넣어
소스를 만들었어요.
담백한 차돌박이 팽이버섯말이 야채찜과
깔끔하게 딱 맞아떨어지는 소스입니다.
15분을 쪄낸 차돌박이 팽이버섯말이 야채찜입니다.
접시에 예쁘게 담아 봅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어요.
야채들이 쪄지면서 채수들이 나와
차돌박이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고기의 고소한 맛과 채소의 단맛이 같이 어우러져
엄청 담백하고 맛이 좋아요!
다 익으면 차돌박이가 풀리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잘 붙어 있고요.
진짜 너무 맛있어요.
팽이버섯의 쫀득한 식감과
차돌박이의 고기답지 않은 부드러움이
환성적인 음식조합입니다.
팽이버섯이랑 표고버섯을 배추에 싸 먹어요.
설명하지 않아도 맛있는 맛인걸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익힌 배추에 싸 먹는 건 다 맛있어요.
배추는 김치로 먹어도 맛있지만
익혀서 이렇게 쌈으로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야채나 고기나 찜으로 먹는 것이
영양소 파괴가 제일 적다고 해요.
또 고기는 구워 먹으면 연기도 나고
탄 고기를 먹게 되기도 하는데
찜 요리는 그럴 염려도 없고요.
여러모로 찜이 건강에 좋은데
가끔은 찜요리도 해서 먹자고요!
맛있는 건 나만 먹을 수 없죠.
다들 한 번씩 만들어 먹어보기로 해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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