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월드 푸드코드 맛집! 제주 오일장 반점, 고래라면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주말엄마입니다. 이제 제주도 여행기 중반 정도 왔어요. 제주도의 맛집 리뷰가 끝나면 아이랑 갔었던 제주도 여행지 포스팅을 할 거예요.ㅎㅎ 아 그럼 아직 제주도 여행기 초반이네요..ㅎ 오늘의 제주도 맛집 리뷰는! 제가 4박 5일 동안 숙박 했던 제주 신화월드의 푸드코트인 셀렉 더 테이블입니다.

신화월드 푸드코트 셀렉 더 테이블

 

신화월드의 푸드코트인 셀렉 더 테이블은 제가 숙박했던 메리어트관 G층으로 가서 아웃렛 쪽으로 가다 보면 나와요. 가는 길에 스타벅스도 있고 던킨도너츠도 있습니다. 오픈시간은 11시부터 21시까지입니다. 셀렉 더 테이블의 입구에는 

신화월드 셀렉 더 테이블 제주 오일장 반점, 고래라면

제가 셀렉 더 테이블에서 먹어본 음식집은 제주 오일장반점과 고래라면입니다. 5세 꼬맹이가 잘 먹는 짜장면과 제가 제주도에 오면 먹고 싶었던 해물라면을 판매했기 때문이에요.

그럼 먼저 제주 오일장 반점의 오일장 반점 짜장면 세트 메뉴를 보겠습니다.

탕수육과 짜장면이 세트로 나오는 오일장 반점 세트는 19,900원입니다. 가격이 착하진 않아요.

작은 탕수육과 짜장면이 19,900원 이라니.. 좀 비싸죠. 하지만 따끈따끈하고 바삭한 탕수육 한입 베어 물면 그래도 기분이 좀 풀립니다. 

짜장면의 맛은 평범했어요. 적당히 고기도 들어가 있고 괜찮았습니다. 아이가 잘 먹었어요.

다음으로는 고래라면의 문어라면!

고래라면의 가격대는 그나마 좀 괜찮은 것 같았어요.ㅎ 제가 주문한 메뉴는 문어라면입니다. 14,900원이에요. 신화월드 푸드코트에서 아이랑 둘이 밥을 먹었는데 거의 4만 원 돈이 드네요.ㅎㅎ 그런데 제주도 물가는 좀 더 비싸니까 이해합니다.

굵직한 문어와 홍합이 들어가 있는 고래라면의 문어라면, 라면맛은 보통 라면과 같아요. 그래도 튼실한 문어가 맛이 좋았고 홍합도 통통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문어라면

문어라면의 문어와 홍합

문어와 홍합을 라면 위에 올려 한입 먹으면 그대로 바다가 입안에 들어옵니다. 사실 문어보다 홍합이 더 맛있었어요. 홍합을 생물을 쓰시는지 비린맛이 전혀 없고 부드러운데 쫄깃하고.. 여태 먹어본 홍합 중에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고래라면의 음식맛도 맛이지만 직원분이 정말 정말 진짜 친절하셨어요. 우리 집 꼬맹이는 왜 음식 나올 때만 골라서 화장실을 가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음식이 딱 나오니까 또 쉬가 마렵다고 울상을 짓더라고요.ㅎㅎ 아직 꼬맹이라 쉬가 마려울 때 화장실에 바로 가지 않으면 대참사가 벌어지는지라 저도 얼굴이 사색이 되어서 고래라면 직원분께 가장 가까운 화장실을 여쭈어 보았는데 저랑 같이 뛰면서 화장실까지 안내를 해 주셨어요... 아이 볼일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돌아와 보니 그 직원분은 휴식하러 가셨는지 안보이시더라고요. 제대로 감사 인사도 못 드렸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신화월드 푸드코트 셀렉 더 테이블 후기

셀렉 더 테이블에서는 음식이 나오면 안내되는 모니터도 있어서 어디에 앉아있던 음식이 나온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용하는 데는 큰 불편은 없었어요. 한식이나 돈가스 파는 가게도 있고 음식 종류가 다양하게 있어서 취향대로 먹기 좋고요. 하지만 가격이 다들 좀 비싸다는 거..ㅎㅎ 그래도 여행 왔으니 가격 생각 안 하고 그냥 먹어도 좋을 것 같고요. 여행 중에 한 끼 때우기로는 손색이 없었던 셀렉 더 테이블이었습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 후기 간단하게 써봤고요. 이만 마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