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요리가 밀키트라고~?
파스타 하면 오븐치즈 파스타만 먹는 제가!
얼마 전부터 계속 살까 말까 하던 스파게티 밀키트가 있었어요.
후기로 보면 이건 사서 만들어 먹어보는 게 맞는데
바질 페스토는 카프레제 샐러드로만 접해봐서
망설여지더라고요.
애써 만들었는데 안 먹게 될까 봐서요...
그래도 평이 좋으니 한번 사보자! 해서 구입하게 된
쵸이닷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밀키트입니다^^
금액은 14,800원 마켓 컬리에서 할인받아 12,876원에 구입합니다ㅋㅋ
이제 만들어 볼까요~

먼저 소스와 가리비 관자를 한두 시간 상온에서 해동해 줍니다.
해동된 가리비 관자를 오일을 두른 팬에서 2~3분간 익혀 주세요!
해동된 관자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없애고 팬에 익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그대로 오일 두른 팬에 투하했더니
기름이 너무 튀어서 주방이 기름 파티였어요ㅋㅋ
냉동상태의 면은 끓는 물에 2분간 삶아 주어요~
그다음은 가리비 관자를 익힌 팬에 삶아진 면과 해동된 소스와
면수 또는 물 50ml을 넣고 1분 30초 간 섞어 볶아 주세요!
완성!

사진이 실물을 담아내지 못하네요ㅠㅠ
엄청 고급지게 생긴 파스타인데..ㅠ
일단 비주얼 합격!
맛을 볼게요~
어머 가리비 관자 이거 원래 이렇게 부드럽고 촉촉한 맛인가요?
큼지막해서 질기려나 했는데
전혀요.
쵸이닷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가리비 관자만
따로 팔아도 사 먹을 맛입니다!
면을 먹어볼게요~
아.. 바질 페스토 소스,, 이런 맛인 줄 알았다면
더 빨리 먹어볼 것을 그랬어요,,
깔끔하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입니다.
후기에 왜 좋은 말만 있는지 먹어보니까 확실히 알겠습니다.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아직 안 드셔 보셨으면 지금 오늘 당장 드셔 보세요.
왕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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