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더위 날리는 미역오이냉국 5분만에 만들기 꿀팁!

덥다덥다 말도 안나오게 더운 오늘입니다..헥헥..

해가 져도 너무 더운 이런 여름날은 그냥 시원한,,, 보고만 있어도 차가운 그런 음식들이 너무너무 땡기죠!

 

그치만 또 너무 더워서 뭐든 만들기 너무 귀찮은것..

만들고 치우기도 너무 귀찮은것..

하지만 진짜 오분 십분 만에 만들 수 있는 요리도 많으니깐요~

일단 간단하고 시원한 것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무작정 만들어 본 미역오이 냉국 입니다!

시판 냉면육수 활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준비물 : 미역 20g, 오이반개, 홍고추, 다진마늘, 참기름, 매실액, 사과식초, 다시마 간장, 참깨, 연두, 냉면육수

 

미역은 따듯한 물에 불립니다. 십분이면 충분해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시면 끌는물에 살짝 데쳐줘도 좋습니다!

저는 부드러움과 뽀득한 식감의 중간을 원해서

따뜻한 물에 불리기로 합니다.

오이는 깨끗이 씻어서 채칼로 채 쳐줍니다.

칼질을 빠르게 잘 하시는분은 칼질 하심 되세요~

불린 미역은 가위로 잘라 주고요~

미역에 밑간을 합니다!

다진마늘 1t, 참기름 1t, 매실액 2T, 다시마간장1T 를 넣고 조물조물 해서 5분 정도 두었다가~

 

 

냉동실에 살짝얼려놓은 동치미냉면 육수에 

채썰어놓은 오이와 밑간해 놓은 미역을 투하!

 

생수를 300ml 정도 넣어줍니다!

생수 중에서도 맛좋기로 유명한 에비앙 생수를 썼어요!

 

연두도 1T 넣어주세요.

감칠맛이 두배 됩니다!

 

상큼한 맛이 부족한 것 같아 사과식초도 2T 넣었어요!

 

 

마지막은 참깨참깨!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아지는 참깨!

 

 

냉동 컬러고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몇조각 넣어주면 화룡점정 이구요~

 

 

 

완성!

오이미역냉국 별거 아닙니다.

저 미역불리는 시간까지 해서 십오분만에 만들었어요!

빨리 만들었는데도 이렇게 맛있어요!

증말 맛있어요!

다들 맛보여주고 싶을정도

ㅋㅋ 

동치미 냉면육수 맛만 나지않을까 했는데

전혀 다른 맛이에요! 

복날 삼계탕이랑 먹어도 장어랑 먹어도 너무 잘 어울릴꺼 같아요~

동치미 냉면육수 활욜 꿀팁 하나 더 생겼네요

ㅋㅋ

오늘도 간단하게 맛있는 요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