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맛집, 어글리스토브 주말 점심 내돈내산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주말엄마입니다. 요즘은 날씨도 따뜻하고 맑아서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인데요. 주말 나들이 점심메뉴로 딱 좋은 인천 송도의 맛집 리뷰 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리뷰할 맛집은 주말 나들이 가기 좋은 송도 현대아웃렛 근처거든요!

인천 송도 어글리스토브

인천 송도 어글리스토브의 위치는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대로 157 오네스타 3층 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시 30분 부터 21시 30분이며 라스트 오더 시간은 21시 까지에요!

스테이크 메뉴도 있고 브런치 메뉴도 있어서 아침, 점심, 저녁 언제 방문해도 그때 맞는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어요.

 

어글리 스토브 매장 내부

 

송도 어글리스토브의 내부는 널찍하고 세련되었어요. 전면 통창이 시원한 개방감을 주고 곳곳에 조화지만 초록 식물들이 있어 청량한 기분까지 듭니다.

어글리 스토브 메뉴

어글리 스토브의 메뉴에요.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등등의 요리가 있고 브런치 메뉴와 샐러드가 있어 메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테블릿으로 편하게 주문을 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우리 집 꼬맹이가 먹을 돼지갈비 스테이크와 제가 먹을 플래시연어 아보카도 샐러드입니다. 그리고 딸기주스도 주문했어요!

어글리 스토브의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입니다. 양이 진짜 많아요. 샐러드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아보카도의 초록과 연어의 주황색이 너무 예쁘죠? 얇게 슬라이스 한 오이와 날치알도 충분히 올려져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식욕을 돋우워 주어요.

 

어글리 스토브에서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 먹고 오이슬라이스에 연어나 아보카도 싸 먹는 게 이렇게 맛있는 건지 처음 알게 되었어요. 오이 슬라이스가 촉촉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너무 좋았고 연어나 아보카도를 싸 먹으니 단맛도 느껴졌습니다. 

날치알은 톡톡 터지는 재밌는 식감은 물론 간도 심심하게 맞춰 주어요. 아보카도 샐러드나 연어샐러드를 자주 먹어 보았지만 어글리스토브의 샐러드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집에서 만들면 이 맛이 안 나겠죠? ㅎㅎ 연어는 신선했고 아보카도는 적절히 먹기 좋은 맛으로 익어 부드러운 버터 같았습니다. 아,, 너무 맛있는데 진짜.. 집까지 배달이 된다면 매일 주문해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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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돼지갈비 스테이크입니다. 맛있는 음식사진은 필수로 여러 장 찍어줘야 해요. 돼지갈비와 파인애플, 구운 양파, 구운 감자까지 한 접시에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나와서 기념일에 분위기 내면서 먹기도 좋아요.

저는 어글리 스토브의 돼지갈비 딱 한 점 밖에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우리 집 꼬맹이가 다 먹었어요. 파인애플도 다 먹고 감자 조금 남겼네요.ㅎㅎ 한 점만 먹어봐도 무슨 맛인지 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짠 한 소스에 부드러운 돼지고기, 그리고 느끼하지 않은 담백함이 있는 돼지갈비 스테이크였어요. 

아이와 함께 오면 아기 숟가락, 포크, 식판을 주십니다. 이런 식판 진짜 편한 거 같아요. 음식도 골고루 덜어 나누어 줄 수 있고 스스로 먹게 하기 편하거든요. 앞접시나 아기 그릇 하나 주시는 거보다 식판이 좋은 거 같아요.

어글리 스토브에서 피클이나 티슈는 셀프로 가져와야 하는데 그것도 사실 편했어요. 먹을 만큼 피클 덜어오고 사용할 만큼 티슈 가져오는 게 뭔가 합리적이거든요. ㅎ

어글리스토브에서 주문한 마지막 메뉴인 생딸기 주스! 이건 시럽맛이 좀 많이 느껴지는 딸기주스였어요. 다음에는 에이드류로 주문하려고요. ㅎㅎ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적당한 어글리 스토브! 정말 제가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아마도 재방문 재재방문 할 예정이고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 주문해서 리뷰를 써 볼게요.ㅎㅎ

마지막으로 어글리스토브 방문 영수증 남기면서 오늘의 맛집 리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