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프리미어 디럭스 더블룸과 수영장 후기

안녕하세요! 주말엄마입니다. 오늘은 6월 연휴에 다녀온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리뷰 해 보겠습니다. 맨날 맛집 리뷰만 하다가 오랜만에 호텔 리뷰네요..ㅎ

 

인천 영종도에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은 너무 유명해서 많은 설명을 하는 리뷰보다는 사진이랑 영상을 많이 보여드리려고요! 

주차는 호텔 지하주차장에 했습니다. 주차를 호텔 엘리베이터 근처에 해놔서 짐을 가지고 가는데 힘들진 않았어요. 주차 위치를 알려 드리고 싶은데 기억이 안 나요...ㅠ 호텔로비 이정표 따라서 주차 잘하시면 되신다는...ㅎㅎ

 

 

파라다이스 호텔의 대표적인 작품인

노랑호박..ㅎ

파라다이스시티 프리미어 디럭스 더블룸

 

연휴 전날 이기도 하고 도착한 시간이 세시 좀 넘었어서 그런지 체크인 대기는 없었습니다. 제가 예약한 룸은

프리미어 디럭스 더블룸인데요. 

제일 작은 룸인 디럭스 더블보다 좀 더 큰 룸입니다. 조식 불포함 50만 원 초반에 예약했어요.

아니 근데 다녀온지 얼마나 지났다고 몇 층이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네요...?ㅎㅎ

그래서 일단 방에서 본 뷰 영상을 올려봅니다.ㅎㅎ

 

 

원더박스 뷰라고 해야 되나요?ㅎㅎ 시원하게 정원도 보이고 뷰는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으로 파라다이스시티 프리미어 디럭스룸 영상도 보실게요!

 

이제 사진으로 찬찬히 보여 드리겠습니다.

 

룸 너무 이쁘죠?? 원래 제일 작은 룸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제가 예약을 잘못해서 프리미어 디럭스로 예약한 거거든요. 근데 너무 잘했다 싶었어요. 프리미어 디럭스 더블룸 침대도 크고 방도 생각보다 훨씬 넓었습니다.

수영장 다녀오니까 요청한 침대가드랑 아기변기커버, 공기청정기, 발판 등 미리 요청한 아기용품들이 다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요렇게 책상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효니가 앉아서 그림 그리고 티니핑 옷 입히기도 하고 여러모로 잘 사용했어요.ㅎ

침대 옆으로는 조명도 좋은 화장대도 널찍하게 있어서 화장하기도 좋았어요.

 

작게 있는 드레스룸이에요. 옷걸이는 좀 부족해서 더 요청해야 합니다. 다리미도 있고 다리미판도 있어서 옷이 구겨져 있어도 걱정이 없지요!

 

화장실에는 세면대가 두 자리 있고요. 샤워부스와 욕조가 따로 있어요. 욕조가 크진 않은데 집에 있는 욕조보다는 깊었어요. 어메니티는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고 바이레도의 제품으로 다회용 용기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바이레도 향 좋아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음료들은 숙박일에 관계없이 1회 무료였습니다. 아기주스도 있고 맥주에 탄산수 등등 알찬 구성이었네요. 저거 다 챙겨가느라 짐을 늘려서 갔습니다.ㅎㅎ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수영장

 

체크인 전날에 파라다이스시티 수영장 사전 추가 이용 안내 문자가 옵니다. 체크인 전 수영장 이용이 13시부터 15시까지 가능한데 수영장 이용 시 체크인은 16시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해요. 

저는 도착했을 때가 이미 세시가 넘어서 그냥 체크인하고 수영장으로 향했어요! 

수영장은 골드윙 3층에 있어서 로비를 지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룸에서 수영복을 갈아입고 가운 입고 그냥 수영장으로 가도 부끄럽지 않아요. 수영장 가는 길에 만나는 분들은 다들 수영장을  오가시는 분들이라 다 수영복에 가운차림으로 다니시더라고요,,ㅎㅎ

따로 튜브는 사용하지 못하지만 구명조끼는 크기 별로 다 준비되어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모자나 수영모도 안 써도 돼요.

실내에 있는 선배 드는 따로 사용료를 내진 않았습니다. 저는 운 좋게도 제 앞에서 딱 일어나시는 가족이 있어서 그 자리를 냅다 맡았어요. ㅎㅎ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수영장은 사람이 진짜 많았는데 다들 진짜 모두들 가족분들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커플들은 씨메르로 다들 가나 봐요. 실내 수영장이 꽤나 넓었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좁아 보였습니다. 아기들이 놀만한 수심이 아주 얕은 풀과 

수심 1.2M 정도의 풀이 있어요. 그 풀은 실외 수영장으로 이어져 있어 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실외 수영장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쿠지가 외곽 쪽으로 여러 군데 있어서 어른들이 않아서 반신욕 하기도 좋고요. 아가들과 놀아주느라 지치신 부모님들이 자쿠지 안에서 눈을 붙이고 있으셨어요.ㅎㅎ

 

 

실외 수영장이 이게 다가 아닌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잘 못 찍었어요. 실외 수영장도 넓고 얕은 풀과 깊은 풀, 그리고 비행기 이륙과 착륙을 보며 즐기는 자쿠지 노천탕도 있고 정말 좋았어요. 근데 아무래도 바닷가 앞이라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가지고 그냥 실내에서 놀았어요. 거의 세 시간을 놀았는데도 꼬맹이가 자꾸 안 간다고 해서 좀 더 또 좀 더 놀다가 온 더플레이트 예약시간에 조금 늦었어요.ㅎㅎ 정말 애들 놀기 딱 좋았습니다. 수영장 물도 미온수라 따뜻하고 뜨끈한 자쿠지도 있고

이래서 비싸도 다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로 오는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다음에 또 파라다이스 호텔 온다면 적어도 2박은 해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을 전부 다 즐기고 싶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