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조식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한 달 만에 돌아온 주말엄마입니다. 여름휴가 두어 번 다녀오고 너무 게을러져서 한참이나 글을 쓰지 않았는데요..ㅎ 하기 싫고 쉬고 싶을 때는 그냥 쉬면서 리프레쉬하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잠깐의 쉼은 다시 부지런히 살 수 있는 힘을 얻는 것 같습니다. 이제 또 한 번 달려보자고요! 아무튼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는 지난달 마지막으로 후기를 남긴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후기의 연장선인 조식 후기입니다.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
온 더 플레이트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조식은 디너를 먹었던 온 더 플레이트에서 먹을 수 있어요.

 

2024.06.19 - [여행, 맛집] -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온 더플레이트 주중 디너 내돈내산 후기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온더플레이트 주중 디너 내돈내산 후기

 

온 더 플레이트 조식의 가격은 성인 70,000원, 어린이 35,000원입니다.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하면 할인을 받아 좀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어요!

조식 시간은 아침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입니다. 저는 금요일 조식 이용 했었는데 8시쯤 갔더니 약간 대기가 있었습니다. 조식 드실 분들은 그냥 눈 뜨자마자 바로 가시는 걸 추천하고요.ㅎㅎ

 

온 더 플레이트 조식 

 

사실 뷔페를 리뷰하는 포스팅은 글이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사진을 눈으로 보고 만족하면 조식을 먹을 것이고 사진 봤을 때 별로다 싶으면 안 먹을 것 이니깐요.ㅎ 그래서 바로 사진을 쭉쭉 올려보겠습니다.

 

역시 비싼 가격답게 여러 가지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베이컨도 두꺼운 거 얇은 거 두 종류나 있었고 아침식사 답지 않게 중국요리들도 있었어요. 한식 반찬도 섭섭지 않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기 먹일만한 죽이나 반찬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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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도 세 종류나 있고 물도 그냥 물과 레몬수 두 종류가 있어요. 커피도 물론 있습니다.

온 더 플레이트 조식 먹으러 가서 베이커리류만 다 먹고 와도 본전은 뽑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머핀, 타르트, 크루아상, 식빵 등등 맛있는 빵들이 줄줄이 있는데 진짜 다음에 또 오게 되면 여섯 시 반 오픈시간에 맞춰서 입장해서 이것저것 다 먹고 빵도 종류별로 다 먹고 열 시 반 퇴장시간에 나가리라 다짐했어요. ㅎㅎ 온 더 플레이트 베이커리는 진짜 사랑입니다.

다음은 저와 꼬맹이가 먹은 접시들을 보여 드릴게요!

 

그 많은 음식들 중에 이것밖에 못 먹고 온 게 실화인가요...? 안천 파라다이스 시티로 놀러 가던 날에 제 컨디션이 진짜 너무 안 좋았거든요. 식도염에 걸려 있어서 소화도 잘 안되고 많이 먹지도 못했었어요..ㅠㅠ 지금 생각해도 너무 슬프네요. 

이번에 온 더 플레이트를 실컷 즐기지 못하고 온 게 너무 아쉬워서 파라다이스 시티 조만간 곧 또 가보려고 합니다. 몇 종류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진짜 음식 하나하나 너무 정성스럽 너무 맛있었어요. 파라다이스 시티 숙박 하신다면 무조건 조식은 드시는 걸로 하세요. 비싸긴 해도 후회는 없으실 거예요!